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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헬스장 추천" No Limits vs HL Fitness (No Limits Fitness vs HL Fitness 시설 비교, 다낭에서 운동을 선택한 이유, 결론)

jameskim007 2026. 8. 10. 22:04

목차


    다낭에서 헬스장을 찾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도 처음엔 여행지에서 굳이 운동까지 해야 하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더운 날씨 속에서 걸어 다니다 보니, 오히려 이열치열로 땀을 쭉 빼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다낭에는 가격대도 분위기도 전혀 다른 헬스장이 공존합니다. No Limits Fitness & Yoga와 HL Fitness, 두 곳을 직접 다녀온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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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지도 - no limits fitness, hl fitness 위치

    No Limits Fitness vs HL Fitness 시설 비교

    두 헬스장을 처음 비교했을 때, 솔직히 가격 차이가 이렇게 클 줄은 예상 밖이었습니다.

    No Limits Fitness & Yoga의 1일권은 약 150,000 VND(한화 약 8,000원), 월 이용권은 약 1,000,000 VND(약 55,000원) 수준입니다.

     

    반면 HL Fitness는 1일권이 고작 30,000 VND(약 1,600원), 월 이용권도 250,000 VND(약 14,000원)에 불과합니다.

     

    한국 헬스장 월 회원권이 보통 5~7만 원 선인 걸 감안하면, No Limits는 사실상 한국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비싼 편에 속합니다.

      No Limits Fitness & Yoga HL Fitness
    주소 233 Nguyễn Công Trứ, An Hải, Sơn Trà 34 Hoàng Văn Thụ, Phước Ninh, Hải Châu
    1일권 150,000 VND 30,000 VND
    월 이용권 1,000,000 VND 250,000 VND
    에어컨 없음 없음
    특이사항 그룹 클래스(요가·복싱) 운영 맨발 운동 방침

    그렇다면 No Limits가 그 가격을 받을 만한 이유가 있을까요?

    제가 직접 가보니, 프리 웨이트 구역이 눈에 띄었습니다. 바벨·덤벨 같은 기구 상태가 다낭 내 다른 헬스장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좋았고, 머신 장비도 전반적으로 무난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요가, 복싱 같은 그룹 클래스까지 포함되어 있어, 혼자 운동하기 어색한 분들에게도 유용합니다. 다만 월 이용권에 포함되는지는 시기마다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반면 HL Fitness는 다낭 한시장 근처에 위치한, 말 그대로 로컬 헬스장입니다.

    제가 직접 가봤는데, 기본적인 웨이트 머신과 프리 웨이트 기구는 충분히 갖춰져 있었습니다. 가격 대비 기구 상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에어컨이 없어 대형 팬에 의존해야 하고, 트레드밀·사이클처럼 유산소 운동에 특화된 기구의 종류가 적습니다.

    그리고 가장 당황스러웠던 것은 신발을 벗고 운동해야 한다는 방침이었습니다.

    현지분들은 맨발로도 거뜬하지만, 무거운 바벨을 다루는 저 입장에서는 발등 부상 위험이 신경 쓰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 공통점: 프리 웨이트(바벨·덤벨) 구비, 단기 여행자도 1일권 이용 가능
    • 차이점: 시설 수준, 그룹 클래스 여부, 가격대가 전혀 다름

    참고로 No Limits Fitness의 영업시간은 시즌에 따라 바뀌는 경우가 있어서, 방문 전 구글 지도에서 최신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다낭에서 운동을 선택한 이유

    저는 다낭을 다섯 번째 방문할 때까지 걷지 않고 그랩(Grab) 택시만 탔습니다. 날씨도 덥고, 다들 그렇게 하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여행 영상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짧은 거리는 구글 지도를 보면서 걷는 여행자의 이야기였습니다.

    택시만 타면 출발지와 목적지만 기억에 남지만, 걷다 보면 골목 하나하나가 기억에 새겨진다는 이야기가 꽤 설득력 있게 들렸습니다.

     

    그래서 여섯 번째 방문에서는 공항부터 시내까지 걸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다낭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실제로 꽤 가까운 편이고, 저처럼 선탠을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뜨거운 햇볕도 오히려 반가웠습니다.

    그 걷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더운 날씨 속에 몸을 쓰는 것에 흥미가 생겼고, 다낭 전역의 헬스장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제 경험상 더운 환경에서의 웨이트 트레이닝은 평소보다 심박수가 빨리 올라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더운 날씨 자체가 오히려 운동 강도를 높여주는 셈입니다.

    다만 에어컨 없는 환경에서 운동하다 보니 체력 소모도 평소보다 빨라서, 수분 보충은 확실히 더 신경 써야 했습니다. 여행 중에는 하루 30분만 짧게 움직여도 컨디션 차이가 꽤 크게 느껴졌습니다.

     

    가성비를 따지는 편인 저도 No Limits Fitness를 주로 이용했습니다. 팜반동과 안트엉 해변 사이에 위치해 관광 동선과 겹치기 좋았고, 운동 전후로 해변을 걷는 루틴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습니다. 저에게는 운동 환경이 음식과 마찬가지로 타협하기 어려운 영역 중 하나입니다.

     

    물론 단순 웨이트 트레이닝만 목적이라면, HL Fitness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합니다. 맨발 방침이 부담스럽지 않다면 가성비 면에서 따라올 곳이 없습니다.

    결론

    다낭 여행 중 운동이 가능한 헬스장을 찾는다면, 목적이 먼저입니다.

     

    쾌적한 환경에서 요가나 복싱 같은 그룹 클래스까지 즐기고 싶다면 No Limits Fitness & Yoga가 맞습니다.

    반면 웨이트 트레이닝 위주로 최소 비용으로 운동만 하고 싶다면 HL Fitness가 가성비 면에서 압도적입니다.

     

    제 경험상, 장기 여행 중 운동 루틴을 유지하는 것은 체력을 관리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 또는 저녁에 잠깐이라도 운동을 끼워 넣으면, 남은 하루의 컨디션이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다낭의 더위가 부담스럽게 느껴지신다면, 오히려 그 더위를 이용해 이열치열로 몸을 움직여보시길 권합니다. 저는 그렇게 하면서 다낭이 훨씬 더 입체적으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참고문헌 : No Limits Fitness & Yoga 인스타그램, HL Fitness 페이스북